- 동계전지 훈련팀 대항 고교축구대회 마무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2019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23일 최종 결승전과 시상식으로 마무리 됐다.

진주성 축구스토브리그 시상식 © 진주시 제공
진주성 축구스토브리그 시상식 © 진주시 제공

올해 진주성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축구팀은 15개 팀으로, 고교 1, 2학년의 저학년 팀과 3학년의 고학년 팀으로 구성하여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팀은 언남고등학교가, 고학년 팀은 숭의고등학교가 우승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온화한 날씨와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이 가능한 도시이다”라며 “앞으로도 축구장 신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과 전지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있는 운동 팀을 대상으로 동계전지훈련 유치활동을 하고 있으며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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