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화장품 공동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개발을 마친 제품은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란 이름으로, 기존 미샤의 '글로우 스킨밤'을 녹여 밖에서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스트 타입으로 기획됐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품목 선정과 아이디어 등 제품 개발 과정에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 제품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용량이기 때문에 승무원은 물론, 탑승한 승객에게도 건조한 기내에서 수분감을 채워줄 수 있는 요긴한 아이템이다.
한편 제품 공동개발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의 모든 객실승무원에게 해당 제품이 지급됐다.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는 오는 2월부터 티웨이항공의 기내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뷰티클래스를 개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뷰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양사가 뷰티라는 소재로 함께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며, "해당 제품을 주제로 티웨이항공 승무원의 하루를 다룬 동영상은 미샤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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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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