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상을 흔들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상을 흔들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5대 경영 키워드를 발표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출발 2019' 행사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벤처스 등 그룹 관계사 14개 임직원 및 글로벌 현지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하나, 세상을 흔들어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도의 주요 경영 방향을 ▲디지털 ▲글로벌 ▲협업 ▲휴매니티(Humanity) ▲희생 등 5가지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 하에서 기존의 규칙과 관습을 타파하고 희생정신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자"고 강조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5대 경영 키워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을 연출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세상을 흔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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