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총 5억원 규모, 내달 8일까지 공모

경상북도청 전경.
경상북도청 전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다음달 8일까지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비는 총 5억원이며 1월 14일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국민안전,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계보호․지속가능한 발전 등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비는 2월말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최종 결정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북도 새마을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도 홈페이지(소통참여/민간단체/NGO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사업 시행계획과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을 안내했다.

이병월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지원해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따뜻하고 정의로운 경북공동체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인터넷 홈페이지 소통참여(민간단체/NGO 공지사항)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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