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앞두고 서민 체감도 높여야...... 역대 최대규모 희망일자리 추진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28일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활성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경제살리기 추진상황 보고회 © 창원시 제공
경제살리기 추진상황 보고회 © 창원시 제공

이 날 보고회는 재정신속 집행, 일자리 사업 등 올해 초 수립한 경제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장은 신속집행 목표예산 180억원에 대한 집행상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붐 조성, 기업하기 좋은 성산 구현, 문화관광 인프라 육성 등 경제활성화 대책 3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3월부터 시행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1000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를 마련키로 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참여자 모집에 전 부서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018년 희망근로(2차) 사업에 성산구는 창원시 전체 3103명 중 26%인 812명이 참여했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경제는 심리적 요소가 많이 반영되는 만큼 경제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사업과 신규 일자리를 마련하여 서민들의 체감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 당부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전 부서에서는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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