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소기업 운영에 활력소 되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청도군이 설을 맞아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해 17개 기업체에 대해 5,737백만원 규모의 융자 신청을 접수받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반기업 최대 300백만원, 우대기업 최대 500백만원까지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9년도에는 시중금리 인상을 반영해 이차보전율을 전년대비 150% 상향해 기존 2%에서 3%로 조정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이자율 상향조정은 관내 기업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