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명절행사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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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이 설날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28일 박물관에 따르면 설날 다음날인 2월 6일 오후 2시부터는 떡국시식,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3색 쌀강정 만들기, 다식 만들기, 전통 차 시음 등 우리의 고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추억의 뻥튀기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세대의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오후 2시와 4시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레고 배트맨 무비’둥 6편의 영화를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참고로 설날 당일인 2월 5일은 정기 휴관일로서 박물관이 열리지 않는 것에 유의하기 바라며, 이번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행사내용은 박물관에 문의하거나 또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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