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가수 설현이 배우 정해인에 이어 세이브베어(#SaveBear)의 2호 후원자로 나섰다.

설현은 후원자가 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12월 방송된 다큐멘터리 ‘곰’의 프롤로그 ‘곰의 세상으로’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특히 올무에 다리를 잃은 반달곰 가족 이야기가 그녀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8일부터 방송될 본편들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큐멘터리 ‘곰’의 애청자임을 밝히기도 했다.

세이브베어(#SaveBear)는 MBC와 세계자연기금(WWF)이 함께하는 ‘One Planet’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전 세계 멸종 위기에 놓인 곰 보존을 위한 서식지와 기후, 환경 보호 연구에 기여하는 운동이다.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내레이션 배우 정해인)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지난 28일 밤 11시 10분 ‘1부 – 곰의 땅’을 시작으로 4주 연속 방송된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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