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JTBC가 ‘스카이캐슬’ 전편 연속 방송 등이 포함된 2019 설 연휴 편성을 공개했다.
JTBC는 먼저 2월 2일 밤 11시 ‘스카이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가제)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46)과 아나운서 장성규(36)가 진행하며 ‘스카이캐슬’의 명장면과 출연진 인터뷰로 꾸며진다.
‘스카이캐슬’ 전편을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는 ‘정주행’ 특집도 마련됐다. 2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7회씩 방영한다.
‘스카이캐슬’ 후속 드라마 ‘리갈하이’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공개한다.
2월 2일 저녁 7시 40분 방영되는 ‘미리보는 리갈하이’에서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의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을 소개한다.
또 ‘눈이 부시게’는 2월 4일 저녁 6시 40분 방영되는 ‘눈이 부시게 하이라이트’를 통해 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 '김혜자'(김해자·한지민)와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력한 삶을 사는 남자 '이준하'(남주혁)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소개한다.
새 예능 프로그램도 안방에 선보인다. 2월 1일에는 직업군별 맞춤 취업성공 패키지를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해볼라고'가 첫 선을 보인다. 2월 2일에는 '아는 형님' 설특집 2탄을 방송한다.
특집 다큐멘터리도 방송한다. 2부작 '두 도시 이야기-속초·원산'은 2월 4, 5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한다. 남북의 미식을 다룬 기획으로 호평 받은 '두 도시 이야기-서울·평양'에 이어 강원도 두 도시, 한국의 속초와 북한의 원산을 다룬다. ‘스카이캐슬’에서 열연을 펼친 윤세아(41)가 1회 '동해의 선물'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설 특집 영화는 3편이다. 2월 3일 밤 10시20분 ‘꾼’(2017)이 방송된다. 설 당일인 5일 저녁 8시50분에는 ‘명당’(2017),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저녁 8시50분에는 ‘곤지암'(2017)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