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의 병·의원 및 약국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청 전경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병의원 241개소, 약국 356개소의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편성했으며, 종합병원의 24시간 응급의료 체제를 강화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휴무가 많은 2월 5일 설 당일에는 창원시보건소(창원·마산·진해)에서 자체 진료반을 편성해 9시부터 18시까지 비상진료 운영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설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창원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창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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