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4억83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9.41% 증가했다고 밝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해 매출이 11.07% 증가한 2조9910억600만 원, 순이익은 905.16% 증가한 3조4259억7700만 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순이익에는 중단영업손익 2조9619억900만 원이 포함됐다. 효성 측은 "법인분할에 따라 안양공장 부지 등이 수익으로 잡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8.82%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8576억 원으로 14.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1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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