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이하 기술원)이 지난해 ‘찾아가는 탄소교실’에 이어, 올해는 ‘꿈나무와 함께하는 열린 탄소교실’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술원은 지난 29일 삼성휴먼빌 보육원생 20여명을 초청해, 상용화기술센터에서 탄소복합재 공정과정을 견학하며 탄소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탄소기술교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탄소제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VR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술원을 방문한 삼성휴먼빌보육원은 지난해 12월 기술원 임직원들이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차원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탄소교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곳으로, 당시 보육원 아이들에게 기술원 초청방문을 약속하면서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성사됐다.
 
방윤혁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우리지역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첨단 산업인 탄소산업의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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