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올해도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팔봉 묘지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설 당일인 오는 5일 자원봉사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시와 익산시 팔봉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한기)는 팔봉 묘지공원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설 당일 자원봉사소를 설치해 식수 및 따뜻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시설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시는 성묘 후 많은 양의 제수용품과 쓰레기가 배출됨에 따라 깨끗한 장사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제수용품 되가져오기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장 등 장사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화장실(팔봉 8대, 여산 2대)을 설치하고 휴게실을 개방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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