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심신안정실 등 갖춰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오후 2시, 진해구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창원소방본부 신축청사 준공식 © 창원시 제공
창원소방본부 신축청사 준공식 © 창원시 제공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과 소방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준공식 및 식후행사로 나눠지며, 버디킴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준공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소방본부 신청사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1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315㎡규모에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근무여건 개선과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시는 청사 준공에 많은 공을 기여한 청도종합건설 김기영 대표, 시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배종열씨에게 각각 창원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한발 앞 선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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