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야간관광상품 신규사업 선정돼 도비 1천만원 확보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道 야간관광상품 신규사업 선정돼 도비 1천만원 확보했다.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道 야간관광상품 신규사업 선정돼 도비 1천만원 확보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야간관광상품 공모’에 ‘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선정돼 도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야간관광상품은 지역의 문화유산, 자연자원, 공연 등의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해 밤을 즐기는 상품으로, 영천시는 2018년 별빛나이트투어를 순수 시비 투입으로 1,029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둿다. 또한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올해는 경북도의 지원으로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람과 별빛야간공연, 그리고 지역의 농산물 체험 등으로 이뤄지는 별빛나이트 투어는, 4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며 영천전통시장투어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은 명소화 사업 추진 중인 우로지와 영천공설시장 야시장 탐방을 투어코스에 추가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별빛나이트투어의 인기가 더욱 기대된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힘들게 확보한 도비인 만큼 경북도의 야간관광상품 콘셉트에 맞는 상품 운영으로 향후 지속적인 도비확보는 물론, 관광객 몰이로 영천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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