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안희정 구속 '침묵' 민주당에 "이번에도 판결에 불복할거냐" 냉소
한국당, 안희정 구속 '침묵' 민주당에 "이번에도 판결에 불복할거냐" 냉소
  • 김원희 기자
  • 입력 2019-02-03 10:24
  • 승인 2019.02.0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 판결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도 판결에 불복하고 탄핵하자고 할 것이냐"고 비꼬았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안 전 지사 판결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궁금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안 전 지사 판결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다"며 "김경수 전 지사 판결 직후 긴급 최고위원회의까지 소집해 사법부 판결에 불복하고 재판부 탄핵을 성토했던 민주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권의 입맛과 비위에 맞지 않으면 민주주의와 헌법은 물론 사법부의 판결마저도 난도질하던 민주당이기에 이번 판결에 대한 침묵은 의외"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재판부가 1심 판결을 뒤집고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데 대해서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며 "피해자 김지은씨가 겪었을 고통에 비하면 3년6개월의 형량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늦은 감이 있지만 정의를 바로잡고 권력형 성범죄에 경종을 울려준 사법부의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원희 기자 toderi@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