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설 명절을 맞이해 모인 가족과 화투를 치던 60대 남성이 자해해 경찰이 사건 경위 파악에 돌입했다. 

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4일 오후 10시 10분께 광주 서구 소재 어느 주택에서 집주인 A(61)씨가 흉기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찔러 상해를 입혔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A씨는 명절을 맞아 자리에 모인 가족과 함께 음주 후 화투를 치다가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가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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