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7일 오전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 9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상 바다에는 초속 16~18m의 강한 바람과 2.5~4m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인천~연평, 인천~백령 등 11개 항로 중 9개 항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여객선 이용 시 운항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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