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수도관리단 기부
양주수도관리단 기부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쌀쌀한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주지역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일 ㈜진명여객과 양주엑스포가구(대표 정상우)는 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백미 10kg 200포(500만 원 상당)와 성금 400만 원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또, 지난 31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관리단(단장 정기헌)에서 양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7일에는 사)하늘소풍수목장에서 양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치캔, 식용유, 조미김 등 생필품 선물세트 20개를 기부했으며, 8일에는 재)조안공원 양주지사(지사장 김준철)에서 생필품 선물세트 29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경, 한만두식품, 비움 그리고 채움복지대장, 예향교회, 전주한방콩나물국밥, 천수효양원, 양주연화푸드마켓, 양주기초푸드뱅크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 개인 등의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등 50가구를 선정해 ‘설 명절 행복가득음식꾸러기’ 사업을 진행하며 소외됨 없는 따뜻한 설 명절을 도왔다.

이어 은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미)와 새마을지도자(회장 방흥식)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60가구에 밑반찬과 떡국떡을 방문 전달했으며,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은근, 공동위원장 박도영)에서는 양주2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소외계층 80여 명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행사와 함께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또, 회천2동 소재 삼성디지털플라자 양주점과 새생명교회에서 운영 중인 카페그립지에서 3백만 원을, 세움 주식회사에서 백미10kg 50포를, 주식회사 세계로디앤씨에서 백미10kg 50포를,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백미10kg 50포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남면 행정복지센터(남면장 이상주)와 남면119안전센터(센터장 한강호)는 관내 경로당(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합동점검을 실시, 전기 배선상태와 소화기, 보일러실, 가스연결 등을 점검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과 단체, 시민 등 많은 온정의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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