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민도예대학이 2019년 상반기 기초과정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은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민도예대학 교육과정은 상반기(40기) 기초(야간), 실기(야간), 응용과정(주‧야간) 4개반으로 주2회, 1일 3시간씩 16주(3.4~6.21)에 걸쳐 진행한다.

또, 도예전문가 초청 특별강의도 2차례 운영해 새로운 도예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유약작업, 작품소성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유료 도예체험과정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심수관의 혼을 담아 남원도예문화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해내는 산실로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전통도예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9월 개관해 일반시민과 직장인 등 39기에 걸쳐 1,9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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