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무소속 의원 [뉴시스]
손혜원 무소속 의원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남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단순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오후 8시께 인천 계양구 소재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 손모(63)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기도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손 씨는 경찰조사 당시 "생활고 등으로 힘들어 지인에게 이 같은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손 씨의 지인은 손 의원의 남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손씨가 생활고 등으로 힘들어 지인에게 한말이 신고까지 이어졌다"며 "강력반까지 모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손 씨를 귀가 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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