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과 남원시가 함께 추진하는 2019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춘향골 체육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남원시 인원은 초등학생 23명, 중학생 18명으로 총 4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영어권 신청 시에 글로벌 EBS 토셀특별시험 성적표를 제출하여야 한다.

토셀 성적표가 없을 경우, 반드시 2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토셀 시험을 신청하여 응시하여야 하며 반면 중국으로 연수를 희망하는 연수생은 중국어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방법은 토셀 평가, 생활정도 평가 등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2~3배수를 선발 후 4월중 면접심사 평가가 진행되며 5월중에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및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최종합겨자를 발표 예정이다.

연수경비 지원은 일반선발 70%, 성적선발과 단기연수는 40%,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00% 지원하며, 금년도에는 지원대상 기준이 완화되어 기존 중국 연수자도 영어권 신청이 가능하며 영어권 연수자도 중국 연수 신청이 가능하나, 기존 연수 권역은 신청이 제한된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사전 온라인 교육 및 합숙 프로그램을 마친 후, 여름학기 (8~9월)와 겨울학기(1~2월)중, 희망하는 시기에 일반연수(6주), 단기연수(4주)를 실시하게 되며, 현지 일일교사 인솔 하에 외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주말문화체험, 예절교육, 스포츠 등 그 나라의 특색있는 외국문화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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