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참여자로 한수원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지목

주낙영 경주시장(가운데)이 시청 간부들과 함께 텀블러 사용 인증샷을 찍고 있다. 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정재훈 한수원사장과,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가운데)이 시청 간부들과 함께 텀블러 사용 인증샷을 찍고 있다. 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정재훈 한수원사장과,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을 알리는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희진 영덕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주낙영 시장은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들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며, 다음 주자로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프리챌린지는 제주도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플라스틱․일회용 컵 사용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도전자로 호명된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2명 이상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나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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