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북동쪽 50km 해역서 규모 4.1 지진 발생…피해사례 없어
포항 동북동쪽 50km 해역서 규모 4.1 지진 발생…피해사례 없어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2-10 17:07
  • 승인 2019.02.10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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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2시 53분 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4.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기상청]
10일 12시 53분 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4.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기상청]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0일 낮 125338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북위 36.16, 동경 129.90도이며 발생 깊이는 21.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규모 4.1지진이 포항 인근해역에서 발생했다""낙하물 주의는 물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고 여진에 주의해 달라"고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상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긴급 재난문자를 보고 지인들에게 안부를 묻는 전화로 휴대폰 통화가 급증했으나 시에 이날 오후 2시경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는 이날 오후 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혹시 발생했을 지도 모를 피해접수와 조사에 착수했다. 추가 여진에 대비해 관련 대응 매뉴얼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지진과 관련 어떤 영향도 받은 바 없으며 정상조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한울원자력본부도 즉각 발표문을 내고 이번 지진이 원전운영에 미친 영향은 없다이번 지진과 관련 지진경보기가 동작한 원전은 없으며 모두 정상 운전 중이라고 공개했다.

포항에서는 지난 20171115일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후 2018211일 오전 53분경 포항 북구 북서쪽 5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일어난 후 현재까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 국내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1년 만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