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리비아 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대한 폭격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알-자지라 TV는 카다피 추종 세력들이 반군 거점 중 하나인 미수라타에 위치한 발전소와 연료저장탱크를 폭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지에 남아 있는 직원들을 통해 사실을 확인 결과 현장 인근에 폭격이나 총성 등 어떠한 군사적 충돌도 없었으며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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