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신인 그룹 ITZY(있지)가 정식 데뷔를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11일 자정 JYP엔터테인먼트는 JYP 및 ITZY의 각종 SNS 채널에 '달라달라' MV 영상을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JYP의 2019년 핵심 프로젝트인 5인조 신인 그룹 ITZ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데뷔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달라달라' MV 속 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들은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완곡으로 공개된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이 모인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가사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ITZY는 정식 데뷔 전부터 그룹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매체 빌보드는 "JYP가 새 걸그룹 ITZY를 발표했다"며 멤버들을 소개했고, ITZY는 전 세계 SNS 채널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도 차지했다.

또한 11일 자정 공개된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 MV는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372만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멤버 예지는 SBS '더 팬',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ighlight Reel'과 JTBC '믹스나인', 채령은 SBS 'K팝스타3'와 Mnet '식스틴',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신비한 캐릭터이자 'JYP 히든카드' 리아가 합류했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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