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씨모텍 대표이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자회사인 제이콤 주가도 급락했다.

28일 제이콤은 전 거래일(448원)보다 58원(12.95%) 떨어진 39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9시50분 현재는 392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콤은 씨모텍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된 24일과 25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제이콤은 원료의약품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다. 씨모텍은 지난해 7월 제이콤의 최대주주인 디에피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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