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사업 조기 시행으로 어르신 행복도 조기 충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사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사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사업을 1,144명을 선발해 이달 11일부터 10월 말일까지 조기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은 읍·면·동 지역환경개선사업, 공공시설 봉사, 보육시설 지원 등 공익활동분야 사업으로 지난 1월 선발 과정을 거친 참여자 1,144명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익활동분야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한‘우리동네 청소반장’, 읍·면·동 지역환경개선사업과 독거노인 등 홀로 생활하는 지역이웃들을 모이게 하는‘마을공동체지원사업’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더욱 더 알차고 짜임새 있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수행기관은 구미시니어클럽,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이며, 기관별로 사업 조기 추진에 따른 동절기 안전교육과 탄력적 근무시간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금년에도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관리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이외에도 기초연금 지급,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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