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연구(R&E) 및 상상실현(I&D) 학술발표대회
- 최우수상 8명, 우수상 22명, 장려상 16명 수상 등 뛰어난 성과 거둬

과학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과학고등학교(교장 이용우)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연구 및 상상실현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예선을 통과한 전국 24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을 벌인 제18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영재학회와 물리학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국제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국가대표를 선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물리 연구에 대한 참여를 높임으로써 국내외 과학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인천과학고등학교의 Sirius 팀은 두 번의 PF(Physics Fighting)에서 1위를 하는 등 뛰어난 물리와 영어 실력을 발휘하여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인천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2018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연구 및 상상실현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였는데, 지난 한 해 동안 과학영재 및 과학고등학교의 연구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지난 12월 2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우수연구과제 수행팀으로 선정된 총 409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인천과학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은 물리와 생물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3팀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학문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학습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 등을 비롯한 유수의 명문학교들과 겨룬 이번 대회들을 통해 인천과학영재교육의 중심으로 그동안 학생과 교사들이 노력한 결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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