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로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와 농기계 경영부담을 줄이고 관리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개소해 임대사업 운영 중에 있다.

농기계 배송을 위해 트럭에 싣고 있다. © 사천시 제공
농기계 배송을 위해 트럭에 싣고 있다. © 사천시 제공

서부지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분소는 축동·곤양·곤명·서포지역 농업인들의 편리하게 임대해 이용할 수 있다. 배송차량 5톤 카크레인, 1톤 포터를 구입해 농기계를 농가로 신속하게 배달하고 있으며, 임대 배송료 왕복 3만원(편도1만 5000원)으로 관리기 외 55종 97대를 갖추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임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력은 줄고, 고령화가 가속되는 농업현실에서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기계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임대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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