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읍면동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읍면동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간담회 © 창원시 제공
읍면동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간담회 © 창원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8개 읍·면·동을 방문해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통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점을 찾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를 통해 북면에서는 △ 감계로타리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 △ 화천민원센터 확장 이전 등, 의창동에서는 △ 흥한웰가 앞 도로구조개선 및 차선 증설 요청 △ 소답동 일대 도로 재포장 등, 팔룡동에서는 △ 대원평생학습센터 신축 △ 대원레포츠공원 내 워터파크 설치, 용지동에서는 △ 용지공원 시계탑 설치 △ 가로수길 주차난 해소 등 8개 읍면동에서 여러 가지 주민 건의사항들이 쏟아졌다.

서 구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창원경제 살리기 적극 동참을 위해 제로페이 가입 및 희망근로사업 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읍면동이나 구청을 통해 즉시 건의해 알려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통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에 정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해내고 있음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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