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12일,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민간어린이집 임원진 간담회 © 창원시 제공
민간어린이집 임원진 간담회 © 창원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달라지는 보육사업,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학차량 운영, 급식·위생관리,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통학차량 안전사고와 관련해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규칙 준수 등을 거듭 당부했다.

참석한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보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구청에 전달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차종주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장은 “보육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청에서도 보육서비스가 점차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하고 “보육현장에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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