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등 합동 정기·지도점검 시행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2019년도 합동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12일 지원청에 따르면 지도점검 대상은 정기점검을 받은 지 1년 이상이 경과 한 학원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 고액 개인과외 교습행위, 교습시간 초과 등을 점검해 ”사교육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강사 및 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조회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원법 등의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학원 등 자율적 운영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원 등이 관련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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