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 © 사천시 제공
사천시 장애인체육회 창립이사회 © 사천시 제공

이날 이사회에서 문종관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이사와 감사 2명을 위촉하고, 이어서 사천시 장애인체육회 규약안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천시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지난 해 12월 24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2차에 걸쳐 사전절차 등 준비를 내실 있게 추진해왔으며, 2월 중순경 경남도 장애인체육회에 설립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도 장애인체육회의 승인 즉시 공식적인 사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게 된다.

사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게 되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경기종목의 육성 및 지도에 대한 활동, 각종 행사 주관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천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송도근 시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정식 출범되면 장애인체육의 각종 공모사업에 우위를 점하는 만큼, 우리 시 장애인체육의 인프라 구축과 장애인체육발전의 추진 동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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