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말까지 2층 MK홀, 이용객 문화 만족도↑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특별한 전술신호연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술신호연 전시회 © 남해군 제공
전술신호연 전시회 © 남해군 제공

이번 전시회는 3월말까지 윤종민 작가의 전술 신호연 28점, 전통연 25점, 얼레 4점, 연실 1점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술 신호연은 임진왜란 때 사용했던 문양이 들어간 신호연을 재현한 작품으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숨결이 담긴 보물섬 남해에서 전시회가 열려 더욱 의미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근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국민체육센터 내 공간을 지역 작가들에게 개방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과 센터 이용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랑받는 국민체육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국민체육센터는 MK홀 공간을 활용해 향후 서각 기획전,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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