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서유리
제39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서유리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34)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브 방송 중 리액션에 깊은 자괴감을 느낀 한 사람 '나는 몸신이다' 팀에서 병원 졸업 기념으로 꽃이랑 카드. 사랑합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유리는 몰라보게 핼쑥해진 모습이다. 채널A 교양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팀이 선물한 꽃바구니가 시선을 끌었다. 꽃바구니 속 카드에는 '우리 유리 아프지 말고 꽃길만 걷자~'라고 적혀 있다.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완치됐다고 전했으나 살이 찌고 얼굴이 붓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tvN 'SNL 코리아'(2012~2014),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2015~2017)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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