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33분경 부산 사상구 엄궁동 승학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0.1ha 상당을 태워 3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13일 오후 3시 33분경 부산 사상구 엄궁동 승학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0.1ha 상당을 태워 3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3일 오후 333분경 부산 사상구 엄궁동 승학산 7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임야 0.1상당을 태워 3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은 헬기 3대와 인원 11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지난 5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지난 12일 경보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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