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7시 4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도로에서 A(40)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B(59)씨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3일 오후 7시 4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도로에서 A(40)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B(59)씨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3일 오후 74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도로에서 A(40)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B(59)씨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40여 명 가운데 14명이 다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애초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상자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앞서가던 버스가 갑자기 멈춰서 추돌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미원에서 청주방면으로 가던 B씨가 유턴 중이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발견하지 못해 급정거하면서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두 대의 차량은 모 회사 직원들이 이용하는 통근버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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