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인근 철물점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중구청에서 1시 39분경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철물점이 있는 2층 건물의 1층에서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0분 뒤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건물 등에 있던 시민 1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불로 인해 연기가 대량 발생하면서 인근 도로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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