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 화면 캡처
긴급재난문자 화면 캡처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인근 철물점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중구청에서 139분경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철물점이 있는 2층 건물의 1층에서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0분 뒤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해당 건물 등에 있던 시민 1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불로 인해 연기가 대량 발생하면서 인근 도로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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