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해

김포시청사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 물결을 김포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시민의 화합과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이달 15일부터 3월 1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공동주택 및 유관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홍보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청사에 대형 태극기 게양과 관내 주요 도로변에 3,000여개의 가로기를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게양해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 1,100여대에 태극기 현수막과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시청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차량용 태극기를 배부할 계획이며 시 청사 내 태극기나무를 설치해 범 시민적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릴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고 했다. 우리 선조들의 자랑스런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민화합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본 정책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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