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이완기 기자] 서울시 은평병원은 14일 어린이낮병원 수료식 '꼬니들의 날개짓' 행사를 연다. 

어린이낮병원 프로그램의 경우 미취학연령의 발달장애아동들이 주 24시간 이상, 1~2년 동안 언어, 인지, 작업, 놀이, 미술, 음악, 문제행동 지도 등을 집중치료 받는다. 

올해는 18명의 발달장애아동들이 수료한다. 이 가운데 11명은 지역사회의 일반교육기관으로 전환이 예정돼 있다. 
 
꼬니들의 날개짓에서는 치료 진행과정 확인하기, 발달장애아동 상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치료진과 발달장애아동, 보호자 등 7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아이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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