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종강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13일 플럼코트(자두와 살구의 교잡으로 생긴 과수) 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 통영시 제공
새해농업인실용교육 © 통영시 제공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새로운 영농기술 및 경영유통, 우리 지역의 특화된 품목,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딸기반 교육을 시작으로 감귤, 농업기계안전, 고구마, 유용미생물, 농업정보, 옥수수, 플럼코트 등 총 13과정으로 진행됐다.

또 모든 교육과정에 앞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변화된 농업정책과 6차산업 및 농업경영, 마케팅 교육 강화를 통한 농작물의 안정적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업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계획인원을 초과한(계획대비 108%) 702명의 참석률을 보이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2월 13일 열린 플럼코트 과정에는 6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플럼코트 특성 및 재배기술, 질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플럼코트를 신소득 작물로 정착시키고 적정 재배규모를 유지해 농업인 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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