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등급 ‘가’ 획득, 고충민원 전담반 운영 등 민원해결 앞장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고충민원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창녕군 제공
고충민원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창녕군 제공

군은 2016년, 2017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 증진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243개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의 고충민원 처리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측정된 점수와 국민권익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결과가 결정됐다.

그간 군에서는 고충민원 실태파악과 예방·해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고충민원 전담반을 구성 및 운영해 고충민원 현장과 전담반 전략 회의를 시스템화해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또한 매월 민원처리 결과와 매분기 고충민원 처리 결과를 기관장이 직접 챙기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각도의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2~3차 재발 요인이 있는 고충민원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조치와 동시에 민원 해소 차원을 넘어 감동과 환류가 되도록 민원 해소방법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고충민원조직 역량강화 교육, 적극행정 선도부서 발굴, 갈등 및 집단민원 의견 수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제도개선 권고사항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등 고충민원 예방·해소에 적극 노력한 것이 고충민원 정부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고충민원 사전 예방과 해소를 위한 전담 시스템을 활용해 앞으로도 민원인 생활밀착 눈높이에 맞추어 더욱 친절하고 소통해 지성감민(至誠感民) 정신으로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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