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업용수 확보 위한 선제적 대응

울진군이 봄철 농업용수 확보 위한 암반관정 굴착 등 가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이 봄철 농업용수 확보 위한 암반관정 굴착 등 가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 대해 암반관정 및 양수장 설치 등 농업용수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당초예산에 암반관정 및 충적관정 5개소에 5억 9천만원, 정림3리 양수장 등 3개소 5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등에 12억 4천만원을 확보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상습 가뭄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암반관정사업은 현재 지하수 굴착공사를 시공하고 있어 영농기에 맞춰 농업용수가 공급될 것을 기대하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울진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논물 가두기 권장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해 나가는 등 주민참여 홍보와 밭작물 농업용수 확보, 보조 취수원 개발사업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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