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안전운영과 상생 약속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지난 13일 지역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위해 자매망늘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지난 13일 지역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위해 자매망늘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지역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자매마을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지난 13일 양남면 읍천2리를 시작으로 순회 간담회 일정을 시작했다.

14일 원자력본부에 따르면 노기경 본부장은 매주 주변지역의 마을 회관, 경로당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맥스터 증설 등 본부 주요현안과 발전소운영 현황 등을 직접 설명 할 예정이다.

현재 월성본부는 동경주 3개읍면(양남, 양북, 감포) 62개 마을과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있다.

원자력 본부는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즉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취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사업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가능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고리본부장 재임시 기장군 51개 전체 자매마을과의 순회 간담회를 1년에 걸쳐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면서 “월성본부에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 노력 할 것이며,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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