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이하 BAT)가 14일(현지시간), 2019년 새 F1(포뮬러원) 머신의 디자인을 공개한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과 글로벌 선행기술 및 혁신 파트너십을 발표헀다.

BAT가 14일(영국 현지시간), 2019년 새 F1(포뮬러원) 머신의 디자인을 공개한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더 나은 미래’ 캠페인을 시작했다 © BAT코리아 제공
BAT가 14일(영국 현지시간), 2019년 새 F1(포뮬러원) 머신의 디자인을 공개한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더 나은 미래’ 캠페인을 시작했다 © BAT코리아 제공

‘더 나은 미래(A Better Tomorrow)’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BAT는 양사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담배 산업의 변화(transforming tobacco)’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AT는 국내 시장에도 출시한 바 있는 글로(glo)를 포함해 바이프(Vype)와 뷰즈(Vuse) 등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BAT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맥라렌의 계열사인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McLaren Applied Technologies)와 긴밀히 협력해 배터리, 첨단 소재 및 디자인 분야에서 다각적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정 및 혁신 기술 분야의 성공사례와 노하우, 축적된 전문성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기술, 혁신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며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BAT는 글로벌 담배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잠재적 유해성 저감 담배 및 니코틴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BAT는 이번 시즌 동안 맥라렌 포뮬러원 팀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관련 법과 규제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캠페인 슬로건을 노출할 계획이다

BAT 마케팅 총괄(CMO) 킹슬리 위튼(Kingsley Wheaton)은 “BAT의 혁신과 변화를 한 층 더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를 포함한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들을 선보일 토대가 마련됐으며, 앞으로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 CEO 잭 브라운(Zak Brown)은 “맥라렌은 BAT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환영하며 앞으로 다양한 혁신을 통해 의미있고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BAT의 노력을 응원할 것”이라며, “담배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BAT의 캠페인은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맥라렌은 BAT의 목표 실현을 돕기 위해 우리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 F1 대회는 오는 3월 14일 호주 그링프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 21개국에서 순회 개최된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제품군을 제공하며 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55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5만 5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42개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로 구성된 BAT의 전략적 포트폴리오는 액상 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구강 담배와 니코틴 제품 등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28개 시장에 판매중인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은 향후 더 많은 국가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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