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4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전일제, 시간제) 및 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의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일자리개발팀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복무 지침 등 기본사항, 교통안전 및 보건안전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일자리 참여자들의 고충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조건 속에서 활기차게 활동할 의지를 다지며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자립지원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구에서는 일반형 31명, 시간제 9명, 복지일자리 39명 등이 참여하여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역량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 기반 조성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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