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에서 마련한 유익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 및 신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맞이해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알찬 방학생활 위한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학기간 중 안심도서관에서는 8개, 신천도서관에서는 6개의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중 특히 반응이 좋은 두 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안심도서관에는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팀을 이루어 다양한 전통 매듭을 제작해보는 ‘우리 매듭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매듭 만들기를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특별한 방학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신천도서관의 ‘도전! 독서챌린지’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법 및 독서 흥미유발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별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연스레 협동심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서챌린지를 수료한 대상자들에 한하여 상장 및 메달을 수여했다.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도서관은 방학 때마다 아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독서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 및 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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