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활동기 강화형’ 종신연금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미래에셋생명과 공동개발한 ‘(무)미래에셋 LoveAge 위너스가입즉시연금보험’을 4월 8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이 상품은 목돈을 한꺼번에 내면 그 다음 달부터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보험으로 기존의 연금보험처럼 가입 후 10년, 20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돼 노후 준비가 부족한 은퇴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매월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경쟁력 있는 공시이율(4월 현재 연복리 5.1%)을 적용하며,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높다.

가입연령은 45세부터 85세까지로 일시납 1000만 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으로는 살아있는 동안 매달 원금과 이자를 받는 종신연금형과 이자만 받고 상속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맞춤 연금액 설계가 가능한 ‘활동기 강화형’종신연금을 새롭게 개발한 점이다. 기존의 종신연금형이 연금액 수준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없다는 점을 개선한 진일보된 연금형태로 연금액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어 연금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 미수령기에는 높은 연금액을, 국민연금 수령기에는 낮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토록 하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에셋 LoveAge 위너스가입즉시연금보험은 국민연금 미수령기 동안의 가교연금 역할 및 가입 니즈에 따른 맞춤 연금 설계가 가능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을 준비하는데 매우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sky1377@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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