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5일 이틀간 촬영, 3월 첫째주 방송 예정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아름다운 함양의 자연과 문화 자원이 영상으로 만들어져 안방으로 찾아간다.

함양군 kbs 숨터촬영 © 함양군 제공
함양군 kbs 숨터촬영 © 함양군 제공

함양군에 따르면 14일과 15일 이틀간 KBS 영상 촬영국(KBS UHD 숨터)이 함양 일두고택과 남계서원 일원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함양 일두고택과 남계서원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자연의 미를 담으며 문화관광사의 해설로 역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조선의 대표적 유학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은 대지 3000평, 11개동의 건물로 18세기에 개축된 사랑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건물이 16~17세기에 건축되었으며 조선시대의 빼어난 건축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남계서원은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으로 소나무 숲과 푸른 잔디가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서원이며, 한국의 9개 서원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UHD 숨터는 화~목요일 오후 10시 55분, 토요일 오후 6시 55분에 5분간 방송되며, 이번 촬영분은 3월 첫째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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